완도군어린이집연합회 출산장려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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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어린이집연합회 출산장려 캠페인 펼쳐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6.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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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성대)는 지난 15일에 군청 앞 광장에서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쳤다.

완도군 관내 어린이집 24개소 250여명의 보육교직원들과 원아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군청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차량을 이용,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1.2명에 불과해 국가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완도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축이 되고 완도군과 의회가 함께 동참해 펼쳐진 출산장려 캠페인은 출산율 제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회의 틀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출산율 상승이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이라면서 출산과 다양한 영유아 양육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첫째, 둘째아이는 100만원, 셋째아이는 1300만원, 넷째아이는 1500만원, 다섯째아이는 2000만원의 출산장려 양육비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고 있다.

완도군의 합계 출산율은 1.9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다섯 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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