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광주시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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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광주시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 16일 개최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2.09.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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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광주시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가 16일 더원볼링장(광주시 광산구 송정로29번길 38)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광주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광주시장애인볼링협회와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200명(선수 80명, 임원·관계자 120명)이 참가 예정이다.

16일 오전 9시부터 오전 경기를 진행한 후 11시 30분부터 개회식이 30분간 진행되며, 이후 오후 경기가 진행된다.

제11회 광주시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맹 등급인 TPB1과 약시 등급인 TPB2, 3 경기가 진행된다.

TPB1 선수는 반드시 아이패치와 안대를 착용해야 하며, 이동식 가이레일을 잡고 경기를 진행한다.

TPB2와 TPB3은 일반 볼링 경기 운영 방식을 따른다.

세부경기로 3인조(통합) 및 등급별 남녀 개인전이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광주, 서울, 대구 등 6개 시도의 시각 볼링 선수들이 참가한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예정인 광주시 대표 시각 볼링 선수는 총 6명(양정근, 박선주, 서영수, 김형균, 장희용, 윤소라)이며, 이번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향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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