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사전경기를 진행했다.
본 대회는 '생태 정원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됐다.
광주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406명(선수 286명, 임원·관계자 120명)이 출전했다.
광주시 선수단 첫 메달은 역도에서 나왔다.
역도 류니니 선수가 여자 –45kg급 파워리프팅에서 37kg를, 웨이트리프팅에서 39kg를 들어올리고 벤치프레스종합 76kg를 기록,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사이클은 박영관 선수가 남자 트랙 개인추발 3km C3 예선에서 5분27초911을 기록하면서 3, 4위전에 진출했다.
3, 4위전은 19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19일부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정식으로 개최되며 오후 4시 40분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육상, 역도 등 14개 종목의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육상과 탁구, 펜싱, 수영, 역도, 볼링 종목에 메달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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