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제24회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 볼링 경기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서영춘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현지시각) 한국은 남자 3인조 경기(서영춘, 안성조, 김택한)에서 개최국인 말레이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대만과의 준결승전에서 6프레임부터 3연속 스트라이크를 치고 마지막 4개의 샷을 스트라이크로 기록해 209-184로 무난히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말레이시아와의 결승에서 한국은 3프레임부터 3연속 스트라이크를 터뜨리면서 227-159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서영춘 선수는 2인조(서영춘·함종훈) 경기에서 획득한 동메달과 더불어 현재까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영춘 선수는 현재까지 남자 개인 종합순위 7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1위는 한국의 안성조 선수다.
29일(현지시각)에는 단체전 경기가, 30일(현지시각)에는 마스터즈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현재 16개국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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