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완도 물김 출하

2015-01-07     김재권 기자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친 7일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 위판장 앞에서 갓 뜯어온 물김을 담는 어민 손길이 분주하다.

물김은 가공과정을 거쳐 마른김, 자반, 조미김 등으로 팔린다. 물김 값은 120kg 한 포대당 9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완도지역 김 양식 어민들은 1만119ha의 김 양식장에서 연 3만여t의 물김을 생산, 370억원의 소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