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 강진 마량항 위판장 열기 2021-01-03 조찬천 기자 흰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은 지난 1일 아침 전남 강진군 마량면 강진수협 위판장이 갓 잡아 올린 생선들로 가득 찼다. 물 좋은 고기를 사려는 경매사들의 열기가 천천히 걸어도 만 리를 가는 우직한 소처럼 힘을 내자는 다짐을 보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