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은도 양산해변에 '피아노 포토존' 설치
2024-04-04 백옥란 기자
전남 신안군은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는 자은도 양산해변에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돼 인생 한 장면을 남길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
미세한 모래입자로 만들어진 넓은 모래사장, 시원한 파도소리,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뮤지엄파크가 접해있는 양산해변은 천혜의 자연을 담은 신안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양산해변에서는 27일~28일, 신안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린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피아노 104대가 전하는 감동을 느끼고, '그곳이 그립다'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오셔서 한 장의 사진에 추억과 감동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