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에 보랏빛 버들마편초 '활짝'

2024-06-07     백옥란 기자

보라색의 성지 신안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활짝 피었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린다.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해 꽃을 보다가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5월 말부터 10월까지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버들마편초는 퍼플섬 전역에 걸쳐 3만9천㎡ 부지에 68만주가 식재돼 있다.

버들마편초 꽃은 열대지방인 남미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질 바랍니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