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인복지관, 어르신 발표회
보성군노인복지관(관장 신경균)에서는 지난 2일 정종해 보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흥겨운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태백산맥공연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지원사업인 창작무용과 노인음악을 선보였고, 보성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우고 기량을 키워 온 오카리나, 전통무용,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활기차고 건강한 공연을 보였다.
보성군노인복지관은 2008년 개관하여 현재 1천 6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매일 1백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양, 취미생활, 건강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 위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종해 보성군수는 “보성군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지켜드리는 모심의 장이 되어 보성지역 어르신들이 오래 도록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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