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90여 명의 희망넝쿨 사례관리 모니터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
희망넝쿨 사례관리 모니터단은 지난 3월 군 및 읍면 새마을 부녀회원 91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지금까지 월 3회씩 총28회 걸쳐 1,716가정에 밑반찬 및 안부살피기 서비스를 지원하여 사례관리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희망넝쿨 사례관리 모니터요원은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밑반찬 지원 및 안부살피기 뿐만 아니라 사례관리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가사서비스 지원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다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특화사업인 희망넝쿨 사례관리 모니터단의 역할이 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복지 자생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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