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박람회, 통합의학 국제 컨퍼런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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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박람회, 통합의학 국제 컨퍼런스 ‘성황’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10.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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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APCOM 열리는 주제관 전경

통합의학을 테마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 박람회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를 통해 장흥군을 세계적인 통합의학의 메카로 알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오후 박람회 주제관 2층 컨벤션 홀에서는 의사와 의료보건인, 학회 관계자 약 150 여명이 참석하는 ‘제 2회 아시아 태평양 오스테오파시의학 및 도수 치료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만성질환에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오스테오파시 의학적 접근 및 통합의학적 모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달 3일까지 열린다.

주요 참석 인사는 택사스 의과대학 부학장인 대린 디아고스티노, 미국 코네티컷 의과대학 내과 및 스포츠의학과의 그레고리 잔네키 교수, 호주 빅토리아대학 오스테오파시의학과 학과장 게리 프라이어 등 해외의 저명한 의사 및 교수들이 강연에 나섰다.

유럽 지역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오스테오파시(Osteopathic) 의학이란 약 140년의 역사를 가진 도수 치료의 뿌리학문으로 비수술, 비약물적인 치료의 구현을 중심으로 자가면역력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박람회장 인근에 위치한 우드랜드에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 1회 대한민국 생활습관의학&웰니스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 대한민국 생활습관의학& 웰니스 컨퍼런스 현장 스케치

라이스스타일 의학 솔루션 CEO인 미국의 웨인 다이싱거, 세인트루이스 전문대학의 잉그리드 에디시테인 부이사, 텍사스 전문대학 의 제니 리 교수 등 국내,외 의사, 의료보건인, 학회회원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하며, 생활습관의학, 스트레스관리, 영양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국제 학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흥군을 세계 통합의학의 메카로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셔틀버스 등 박람회 관련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6.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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