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지 말라, 관찰하라’ 호남권관광활성화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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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지 말라, 관찰하라’ 호남권관광활성화 컨퍼런스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10.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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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시아문화전당서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처하는 관광전략 및 대응방안 모색

광주시가 주최하는 ‘상상하지 말라, 관찰하라’를 주제로 하는 ‘2016 호남권관광활성화 컨퍼런스’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는 19일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 ▲빅데이터로 보는 국내 및 광주·전남·북 관광(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관광시장 환경변화와 호남권 관광발전 방향(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주 박사) ▲창조관광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방안(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단 조덕현 단장)의 주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조발제를 맡은 송길영 부사장이 용역을 통해 진행해온 빅데이터로 분석한 호남권 관광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전남·전북 문화관광재단과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간 상호업무협약서 체결식과 컨퍼런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 역사문화마을 등 광주 대표 도심 관광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관광컨벤션뷰로에서 주최로 진행된 ‘호남권 관광 모니터 투어’ 공모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에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국내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호남권 관광코스에 대한 공모를 받기 시작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득점자 두 팀은 컨퍼런스 당일 참석자들 앞에서 발표심사를 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고득점자 2백만 원, 차순위 득점자 1백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는 호남권 관광진흥 및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를 창립했다.

매년 3개 시도를 순회하며 호남권 관광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목포에서 컨퍼런스가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광주시 주관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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