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행 함평군수가 민선 7기 지역현안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분야별 국·과장들을 만나 중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8억 원, 함평군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14억 원, 송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등 모두 20개 사업, 933억 원의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8일에도 기획재정부 복지예산심의관 류형선 지역예산과장을 만나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환경부 상하수도 정책관과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방문해 함평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159억 원, 함평 5일 시장 연결도로 정비 및 주차장 조성사업 48억 원 등 총 4개 사업, 283억 6천만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지역현안사업은 군민들의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만큼,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라면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국회도 문턱이 닳을 정도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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