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관 '전통시장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
완도군이 전남도 주관 '2019년 전통시장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통시장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은 전통 시장·상점가 고유의 개성과 특색에 맞는 맞춤형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매출 증대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군과 완도 5일시장 상인회는 각종 공모 사업에 대비해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사업 계획서 작성 및 현장평가 대비 등을 공동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2019년 특성화 첫걸음 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전통시장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 군에서는 시장 캐릭터, 슬로건 및 상가별 특성을 살린 브랜드를 개발하고 제품 진열대·시장 안내도·쇼핑백 등 제작물 제작 지원을 하게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원된 성과물이 전통시장에서 적극 활용돼 경제적 효과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소비자 수요 변화와 시장·상가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디자인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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