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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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12일 개막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9.12.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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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목적홀
사회적경제 사회공헌홍보관·광주 소셜굿즈 아이디어 쇼케이스
배리어프리영화제 포스터
배리어프리영화제 포스터

광주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장벽이 없는 세상을 뜻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와 '영화'를 결합해 신체적 핸디캡과 언어적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다.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을 시작으로 엄마의 공책, 일 포스티노, 천국의 속삭임, 족구왕, 마당을 나온 암탉, 미라클 밸리에(폐막작) 등 총 7편이 상영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상영하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안대를 착용하고 영화를 보는 장애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와 함께 문화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 사회공헌 홍보관 운영, 광주 소셜굿즈 아이디어 쇼케이스 심사 및 시상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 사회적기업이 함께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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