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1일 4급 개방형 직위인 홍보담당관 공모에 박세종 비서관을 최종합격자로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박세종 홍보담당관 임용예정자는 전남대학교 홍보담당관, 홍보팀장과 언론홍보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7월부터 전남교육청 홍보 분야 비서관으로 임명돼 재직 중이다.
이번 홍보담당관 공모에는 언론인, 전·현직 공무원 등 4명이 응시했으며, 전남교육청은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위원회 적격성심사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선발한 뒤 교육감의 최종 결정으로 임용예정자를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추후 임용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7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홍보행정의 중추인 홍보담당관은 홍보 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홍보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 개방형 직위로 지정됐다.
박세종 임용예정자는 전남교육청의 첫 번째 개방형 홍보담당관이며, 전남교육 홍보 행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공 분야 출신인데다 오랜 홍보 분야 경력과 함께 민선3기 혁신전남교육 철학과 정책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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