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설 명절 연휴인 10일부터 14일까지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을 통해 창작된 8개작 20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시청 가능한 애니메이션은 브레드이발소, 쥬라기캅스 쥬라킹, 두다다쿵, 우당탕탕 아이쿠 등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의 대표작들이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행사 기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모습을 인증한 시민을 대상으로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문화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기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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