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이겸 전 광주대학교 교수를 진흥원 제4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이겸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2013년까지 광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술원,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평생교육 전문가이다.
이날 이사회를 주재한 김종효 이사장(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꽤 오랜 기간 공석이었던 진흥원장 자리에 훌륭한 전문가를 선임하게 돼 기쁘다"며 "평생교육이 주목받는 중요한 시점에 새로운 리더십을 통한 광주 평생교육 발전과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에 추천된 복수의 원장 후보자는 재단 정관 등에 따라 진흥원의 임원추천위원회가 공개모집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선임했다.
신임 김이겸 원장은 2년 동안 진흥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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