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옥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 교수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2021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20일 동신대학교에 따르면 차 교수는 예술의 혼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예술문화 진흥 발전과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교수는 대학에서 문화예술 분야 인재양성에 힘쓰며 '하얀 물고기', '바다로 간 자전거', '잃어버린 이름', '부메랑의 눈물'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영화를 연출해 청소년 교육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고흥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고흥교육지원청과 영화제작 캠프를 운영하며 전국청소년영화제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차 교수는 광주영화인협회장, 광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한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광주생활예술연극협회장,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공헌했다.
차 교수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대한민국 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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