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2015년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월 7일~6월 10일까지 '찾아가는 2022년 상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매회 100팀 이상이 다양한 교육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4개 분야에 걸쳐 총 110팀을 모집한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10명 이내로 학습팀을 구성하고 학습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평생학습관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우면 이메일(jha9424@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강좌는 주 1회씩 상반기 과정은 12회, 1년 과정은 30회를 운영하며, 학습 장소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장소면 어느 곳이나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늘찬배달강좌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군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편리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 내실을 기해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