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원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예비후보는 24일 세 번째 공약으로 '사계절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담양 대나무숲 자원 못지않은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의 문화·관광 부문 목표는 '연중 지속 가능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다.
그는 백양사, 장성댐, 황룡강 등 풍부한 자연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사계절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백양사, 장성댐, 합동저수지, 황룡강 등과 연계해 대규모 숙박시설, 숲 놀이터, 위락시설, 체육공원 등을 만들어 호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의 협조를 얻어서라도 고려시멘트와 대타협을 통해 고려시멘트 부지를 관광자원화하거나 상업·주택단지를 만들어 장성읍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제8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나주시의회 전문위원,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 행정 담당, 행정안전부 조직진단과·지방세 정책과 팀장, 사회혁신추진단 과장, 전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투자유치담당관 등을 두루 역임한 행정전문가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