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휴일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1천49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전일에 2천284명이 확진된 것보다 789명 줄어들었지만,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의 영향으로 보인다.
해외 입국 사례는 22명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576명으로 늘었다.
6명이 위중증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1천448명이 신규 확진됐다.
직전일과 비교해 747명 줄어든 숫자다.
순천 263명, 여수 255명, 목포 190명, 나주 159명 등으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외 나머지 시군에서는 두 자릿수 확진이 이어졌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1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9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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