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천명대를 기록했다.
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광주 2천845명, 전남 3천591명이다.
광주 확진자 중 3명은 위중증 환자, 사망자는 2명이다.
전남에서 시 단위인 순천(585명), 여수(559명), 목포(481명), 광양(314명), 나주(270명)의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진다.
인접 지역인 무안(185명), 담양(116명), 장성(106명)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18명, 사망자는 1명이다.
광주·전남에서 휴가철인 지난달 말부터 일일 확진자가 5천∼7천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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