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일상 접촉과 요양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4천396명·전남 5천392명으로 총 9천788명이다.
광주·전남에선 지난 9일 1만1천22명, 10일 1만146명, 11일 9천275명 등 나흘째 1만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광주에서 1명, 전남에서 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10명, 전남 19명이다.
방역 당국은 여름 휴가철 유행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병상·의료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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