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올해 GSO 오티움 콘서트 시리즈 첫 무대로 러시아의 정서를 담은 음악 이야기 'Origin of Russian Music'이 열린다.
3월 3일 오전 11시,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개최된다.
국내의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첼리스트 김덕용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김영언이 지휘와 해설을 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무소르그스키의 교향시 '민둥산의 하룻밤'과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을 감상할 수 있다.
무소르그스키와 보로딘은 '러시아 5인조' 작곡가로 이들 대부분은 정식 아카데미 음악 교육을 받지 않은 일종의 '딜레탕트' 작곡가이다.
글린카로부터 시작되는 러시아 국민악파 러시아 5인조와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8세부터 이상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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