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8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가맹단체 1차 워크숍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은 가맹단체와 체육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맹단체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가맹단체 실무자 회의를 겸해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장애인체육회의 19개 정가맹단체 중 16개 정가맹단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전문체육팀과 생활체육팀의 2023년 사업 계획을 전달하고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신규 도입에 따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가맹단체는 향후 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내실 있는 가맹단체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전남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 자리 순위 달성을 목표로 담금질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가맹단체를 대표하는 실무자들이 가맹단체와 체육회 간 가교 역할을 하면서 두 단체가 화합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며 "광주 장애인체육이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가맹단체와 체육회 간 교류 증진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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