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회용기 사용하면 최대 3천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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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회용기 사용하면 최대 3천원 지급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9.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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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일회용 말고 다회용컵에'7일 오전 서울 은평구청 청사 내 카페에서 구청 직원들이 개인 다회용컵에 음료를 받고 있다. 은평구는 이번달부터 구청 등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반입을 제한하고, 구청 1층 카페 등과 '다회용 컵 음료 판매' 협약을 맺어 이용객이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컵을 제공받은 뒤 회수기를 통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2023.3.7 (사진=연합뉴스)
'음료는 일회용 말고 다회용컵에'
7일 오전 서울 은평구청 청사 내 카페에서 구청 직원들이 개인 다회용컵에 음료를 받고 있다. 은평구는 이번달부터 구청 등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반입을 제한하고, 구청 1층 카페 등과 '다회용 컵 음료 판매' 협약을 맺어 이용객이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컵을 제공받은 뒤 회수기를 통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2023.3.7 (사진=연합뉴스)

광주시는 1회용 배달 용기를 줄이기 위해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와 연계한 '용기내 행사'를 오는 6일부터 진행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최대 3천원을 지급한다.

포인트는 위메프오에서 사용 가능하며 주문금액의 10%, 최대 3천점(3천원)이 지급된다.

행사는 1천만원 예산 범위 안에서 계속된다.

'용기낸 매장'은 현재 160곳에 이른다.

광주시는 다회용기 사용에 앞장선 '용기낸 매장'을 광주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추가로 신청할 매장은 업주가 자원순환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등), 위메프오앱에서 '용기낸 매장'을 찾아 '다회용기', '내용기픽업' 그림단추(아이콘)를 누르면 된다.

'용기낸 매장'은 매장이 소유한 다회용기로 식음료를 배달 후 수거하는 '다회용 배달용기' 매장이거나 개인용기에 포장해 주는 '내용기픽업' 매장이다.

대상은 일반음식점(한식, 중식, 양식 등), 휴게음식점(커피, 분식, 샐러드, 도시락, 패스트푸드 등) 등이다.

앱에서 원하는 대로 선택한 다음 다회용기, 개인용기를 뜻하는 필수단어를 요청사항에 기재하고 음식과 음료를 담아온 뒤 필수단어가 포함된 사진 후기를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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