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업 동향을 조망하고 기업 간 협력을 모색하는 국제 투자유치 포럼이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한 포럼은 '지속가능한 산업, 내일의 기회를 만들다'를 주제로 첨단 의료·바이오,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상담회, 참여자 네트워킹 행사도 이어졌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 히타치에너지, 한국전력,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굴지 기업들도 참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실증 중심의 도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글로벌 수준의 투자환경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광주시는 기업의 요구에 응답할 준비가 됐다. 기업의 미래를 꿈꾸며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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