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주화운동의 중심이자 상징인 '5·18민주광장 음악분수'가 기지개를 켰다.
7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분수대의 겨울철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5·18민주광장 음악분수는 3D 노즐, LED 조명, 4개의 빔 프로젝트, 레이저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분수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분수대 물줄기에서 나오는 화염은 음악분수 연출의 화려함을 더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절기 긴 휴식을 마치고 기지개를 켠 음악분수는 모든 세대의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운영을 위해 올해 31곡을 추가 제작하고 총 81곡의 다채로운 음악분수 연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5‧18민주광장 음악분수는 ▲화~목요일(오후 7시 30분 1회) ▲금~일요일과 공휴일(낮 12시 30분, 7시 30분, 9시 30분 등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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