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멸종위기종 동‧식물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신안자생멸종위기종 동‧식물' 기획전시를 27일~7월 26일까지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신안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을 소개하고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함께 진행 중인 멸종위기종 복원 노력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에는 신안새우난초, 나도풍란, 참달팽이 등 가거도, 홍도, 하태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설명패널, 국립생태원 기증 식물 전시, 멸종위기종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방문객에게 멸종위기종을 이해하고, 신안 자생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와 신안의 생물다양성을 알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는 100+4 피아노섬 축제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8일까지 열리는 자은도 양산해변 피아노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옥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