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
전남도립국악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고민을 덜어줄 특집공연 '작은씨앗 나빌레라'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을 찾는다.
오는 4일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작은씨앗 나빌레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특별 편성한 가무악희(노래·춤·연주·연희) 공연으로, 전남도립국악단 소속 어린이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남도민요 '동백타령'을 편곡한 가야금 병창 3중주 동백, 버꾸춤, 판굿 연희마당 등 전통 국악 작품과 5인 5색의 무용 솔리스트들이 펼치는 창작무 '풍류바람과 놀다', 25현 가야금 합주 '야금야금 플레이' 등을 선보인다.
이날 로비 이벤트들도 눈길을 끈다.
전남도립국악단 캐릭터 '국악프렌즈' 포토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연 관람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특별 제작된 국악프렌즈 굿즈(모리 키링, 쿵이 미니풍선)를 증정하는 이벤트들을 함께 진행한다.
관람료 1만원. 어린이 무료(동반 가족 50% 할인). 공연문의 061-981-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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