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지원·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입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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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지원·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입법 촉구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4.10.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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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입법 촉구 서명운동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과 중개수수료 규제 등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입법 촉구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한국여성 소비자연합 광주지회 는 지난 16일부터 소상공인 등 1만명을 목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광주 김치축제와 식품대전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행사장과 송정역 등 다중집합 장소 등에서 착한소비, 가치소비를 위한 공공배달앱 이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들 단체는 서명운동을 통해 공공배달앱은 배달앱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낮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경감, 지역화폐 사용 등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민간배달앱의 과도한 프로모션 제공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경영 부담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소상공인들 몫으로 돌아오고 있다.

단체는 정부에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지자체에만 맡기지 말고 국비 지원 등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회에서는 배달앱 배달수수료 규제 등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입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뜻을 한데 모은 서명부를 10월말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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