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모레까지 눈 펑펑…최고 2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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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모레까지 눈 펑펑…최고 20㎝ 이상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5.01.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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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광주
7일 광주 서구 한 공원에서 시민이 눈 내린 설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고 있다. 이날 호남 지역에는 20cm 가량의 폭설이 예보돼 있다. 2025.1.7 (광주=연합뉴스) 

오는 9일까지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겠다.

또 8일 오후부터 9일까지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3일간 예상 적설량은 5∼15㎝로, 광주와 전남 북부에는 20㎝ 이상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전남 장성에는 7.3㎝, 광주 6.5㎝, 영광 6.5㎝, 화순 6.4㎝의 눈이 쌓였다.

현재 전남 함평, 영광, 장성, 담양, 광주에 대설주의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앞으로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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