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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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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강화교육

강진군이 지난 21일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희망ㆍ내일키움통장 가입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와 여가 및 사회참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1년부터 매년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가구를 대상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지원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통한 탈수급 촉진 및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삶을 유도하고 자립기반을 위해 마련했다.

▲ 지난 21일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사 유경환 전문강사가 ‘대인관계와 여가 및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희망ㆍ내일키움통장 가입자 6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립역량 강화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무설계에서부터  저축, 보험, 부채, 신용관리 등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들을 교육한다.

희망ㆍ내일키움통장사업은 근로중인 수급자 가구의 본인저축액 10만원에 대한 매칭사업을 통해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는 3년에 걸쳐 매월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금, 민간매칭금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최대 2400만 원,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최대 1300만 원의 목돈 마련 기회를 갖는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사 유경환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 올바른 소통방법과 대인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여가생활의 필요성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경봉 강진군청 주민복지과장은 “희망ㆍ내일키움통장사업이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가입자들의 심리, 정서적 지지를 위한 정기적인 상담 및 재무상담 등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자립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군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미자(52·여)씨는 "내년이면 희망키움통장이 3년 만기가 되는데 그동안 매월 10만원씩 적금을 넣을 때마다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만기 해지 시 받는 목돈으로 전셋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2014년 8회째 자립역량교육으로 ‘자산형성과 노후설계’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해 계속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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