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6.79%↑…농림해양수산 822억원 최고
진도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2천547억원으로 편성, 최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예산(2천385억원) 보다 6.79%(162억원) 늘었다.
농림해양수산 822억원(32.29%), 사회복지 396억원(15.56%), 문화 및 관광 209억원(8.21%), 국토 및 지역개발 235억원(9.23%) 등으로 책정했다.
일반회계 주요 반영 사업은 2015년 전남체전 준비 55억원, 진도항 배후지 개발 115억원, 도서종합개발사업 106억원 등이 예산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동진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적 부담 속에서도 취약계층 등 서민 생활 안정과 농수산업 생산성 향상 등을 늘렸다”며 “특히 국고 지원 사업비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경상비 등의 예산 절감, 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 지출 확대 등 계획적으로 재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진도군 예산안은 다음달 16일경 군의회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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