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최초 고용노동부 인증 기업 선정
사단법인 호남연정국악연수원(대표 선영숙)이 화순군에서 처음으로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에 선정되어 11일 현판식을 가졌다.
화순군 이서면 갑동길 22 소재 (사)호남연정국악연수원 내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록한 각급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음으로써 화순군 예비사회적기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호남연정국악연수원은 향후 3년간 일자리창출과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게 된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회적 기업 지정을 계기로 현재 화순군 7개 예비 사회적기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인 서민 경제 안정을 바탕으로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해 수익 창출 등 영업활동을 하는 조직이며, 수익구조 및 법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을 예비 사회적 기업이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호남연정국악연수원 사회적기업 지정을 계기로 우리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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