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잠원동 NC백화점 강남점에서 매실 활용 요리법을 선보여 매실 7천kg를 판매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시는 매실 수확 철을 맞아 매실의 다양한 요리법 시연을 통해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를 늘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양시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매실청, 매실장아찌, 매실즙, 매실을 소금에 절여 만든 일본 전통요리인 우메보시, 식초, 술 등 다양한 매실 요리법을 선보였다.
광양시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매실의 약리성과 효능, 광양매실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고 교육도 시행해 매실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 해소에도 한몫했다"며 "내년에도 대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지속적인 판촉 행사를 추진해 농가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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