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産) 유기농쌀 판매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수도권의 유명 한정식 식당과 한식 전문 레스토랑, 나주 혁신도시 내 한전KPS㈜ 구내식당, 아이쿱생협 등이 최근부터 전남산 유기농쌀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 중구 덕수궁 인근에 있는 '콩두'(한식 레스토랑)와 서울시청 인근의 '달개비'(한정식 전문식당), 홍대입구 '수카라'(유기농 카페 레스토랑)에는 담양 창평농협과 해남 옛고을영농조합이 유기농쌀을 공급해 손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 성북구, 노원구, 양천구, 동작구, 서대문구 75개 초등학교·어린이집에도 전남 유기농쌀이 공급되고 있다.
전남도는 광주지역 학교에도 내년부터 유기농쌀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추석을 맞아 수도권 자매결연 지자체와 직거래 장터,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유기농쌀 추석 선물하기 등 판촉활동을 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 쌀 구매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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