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한박스 2만 4천원, 2만박스…한정 판매
해남군이 항암성분이 풍부한 기능성 배추로 만든 절임배추를 판매한다.
올해 해남군 황산, 산이, 화원 지역에서 9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항암 기능성 배추는 총 620톤 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420톤은 절임배추로, 200톤은 원물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기능성 배추는 각종 연구결과 일반 배추에 비해 암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성 물질인 베타카로틴(β-carotene)과 글루코나스투틴(Gluconasturtiin)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맛이 아삭아삭하고 고소하며, 김치로 담궜을 때 저장성이 뛰어나 김장용 배추로서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항암성분이 풍부한 해남 절임배추는 10kg 한박스에 24,000원(택배비 포함)으로 2만 박스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배추 출하는 11월 초순부터 중순까지이며, 절임배추 주문 · 예약은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080-859-1100)를 비롯해 황산농협 (080-080-0870), 화원농협(080-534-41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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