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10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p)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도 75로 전월대비 4p 올랐다.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제조업 채산성BSI는 81로 전월대비5p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수출부진 등의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79, 채산성BSI는 87로 각각 전월대비 4p 올랐다.
비제조업의 경우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등의 순이다.
한편, 11월 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11월 업황전망BSI는 75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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