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건설사 시평액 1위 호반건설 2조3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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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건설사 시평액 1위 호반건설 2조3천억원
  • 연합뉴스
  • 승인 2016.07.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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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호반건설이 광주·전남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가 28일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업) 결과에 따르면 시평액 5천억원 이상(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등록 및 운영기준)인 1등급 업체는 광주 전남에서 6개사였다.

호반건설이 시평액 2조3천294억원으로 1위였다. 지난해 2조1천520억원보다 다소 늘었다.

전국 순위는 15위에서 13위로 2단계 상승했다.

2위인 금호산업㈜의 시평액은 1조6천341억원으로 전국 순위는 15위였다.

중흥건설㈜이 8천58억원으로 3위, 우미건설㈜은 7천608억원으로 4위, 라인건설은 6천889억원으로 5위였다.

중흥토건㈜이 6천481억원으로 6위, 전년도 8위였던 제일건설㈜이 4천688억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1~7위까지 모두 전남지역 건설사가 순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광주의 서령개발이 3천493억원, 전남의 금광기업㈜ 3천185억원, 광주의 대광건영이 2천619억원, 광주의 모아종합건설 2천448억원, 전남의 ㈜영무토건 2천330억원, 전남의 남양건설㈜ 2천286억원 순이다.

광주지역 회원사 139곳 중에는 전국 순위 100위 이내에 서령개발·대광건영·모아종합건설·혜림건설·보광종합건설 등 5개사이며 시공능력평가액이 1천억원 이상인 건설업체는 8개사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삼성물산㈜이 19조 3천762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13조 2천774억원)이 차지했으며, 지난해 4위였던 ㈜포스코건설(9조 9천732억 원)이 한 단계 올라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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