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서 ‘세상을 체인지 하라’ 주제
선선한 가을바람을 벗 삼아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계절, 담양군은 20일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세상을 체인지 하라’는 주제로 담양포럼을 개최한다.
‘읽지 않으면 읽힌다’고 말할 정도로 방대한 양의 독서량과 70권 가량의 저서 및 번역서를 출간해 지식산부인과 의사, 지식생태학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유영만 교수의 이번 포럼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원동력인 독서와 여행 등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유영만 교수는 충북 음성군 출신으로 한양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교육공학자와 자기개발 전문가로서 명성을 날리며 현재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겸 학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공부는 망치다’, ‘니체는 나치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곡선이 이긴다‘, ’내려가는 연습‘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디지털 경제를 배우자‘, ’열린조직 열린경영‘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유 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끊임없는 경험과 도전을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하는 방법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해 내는 길을 안내할 예정이다”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담양포럼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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