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늘어난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9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공업 생산의 경우 화학제품, 비금속광물, 식료품 등은 줄었다.
반면 기타운송장비, 1차금속, 기계장비 등은 늘어 원계열 지수(연간 비교)가 123.7로 지난해 9월(105.6)보다 17.1%, 계절조정계열 지수(월간 비교)는 127.1로 8월(126.4)보다 0.6% 각각 늘었다.
생산자 제품 출하는 석유정제, 비금속광물, 식료품 등은 감소했다.
기타운송장비, 1차금속, 기계장비 등은 증가해 원계열 지수는 121.6으로 지난해(109.3)보다 11.3%, 계절조정계열 지수는 125.8로 8월(123.8)보다 1.6% 각각 증가했다.
생산자제품 재고는 1차금속, 화학제품, 종이제품 등은 감소했다.
석유정제, 식료품, 나무제품 등에서 증가해 원계열 지수는 162.0으로 지난해(157.8)보다 2.7%, 계절조정계열 지수는 161.1로 8월(144.5)보다 11.5% 각각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원계열 지수는 91.4로 지난해(95.0)보다 3.8%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화장품 15.2%, 신발 및 가방 14.7%, 의복 8.8%, 오락․취미․경기용품 5.8%, 음식료품 5.4%, 가전제품 1.5%가 각각 감소한 반면, 기타상품은 1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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