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11억달러에 육박하는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본부세관에 따르면 10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36억4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3% 증가했고 수입은 25억4천800만달러로 2.5% 늘었다.
이에 따라 10월의 무역수지는 10억9천3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10월 기준으로는 수입과 수출이 각각 19.7%, 9.3% 감소하며 130억2천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 지역 10월 수출은 11억4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 수입은 4억8천700만 달러로 6.6%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6억5천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남 지역의 같은 달 수출은 24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7%, 수입은 20억6천100만달러로 2.3%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억3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