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여성발명창의교실 운영
광주 북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성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생활발명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구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꿈나무 사회복지관에서 발명활동을 통한 여성경제인력 양성, 여성의 창의력 개발과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해 '2017 여성발명창의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여성발명창의교실'은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발휘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평소 발명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30~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발명과 창의성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의 이해 ▲발명공작실습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생활 속 아이디어 실현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도록 전국 창의발명 전문강사의 강의로 운영한다.
특히 창의와 발명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6시간 이상 이수한 참석자에게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한국여성발명협회에서 실시하는 '여성발명지도사 자격검정' 응시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교육일정 및 세부사항은 북구청 경제정책과(☎410-6547)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여성발명인의 성공사례를 직접 듣고 발명공작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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