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광주 북구가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생산품 판매 및 홍보에 나선다.
북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주민 인식 확산과 생산품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2017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오며가며 문화장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생산품의 판매와 홍보와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청광장에서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열린다.
이날 장터에는 우리 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기업의 생산품 홍보를 위해 각종 수공예품·생활소품, 자연을 생각한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가죽 책갈피 만들기, 우드팽이 스피너, 톡톡블럭 등 체험행사를 한다.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과 함께 사회적경제 관련 퀴즈대회, 풍선과 씨앗연필 나눠주기 등 이벤트 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북구에는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형태의 사회적 기업 221개가 운영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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