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국가지정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당대 최고의 명인명무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8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이들을 초청해 '명인명무전'을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진행하는 '금요국악공감'은 가·무·악(歌․舞․樂) 전반에 걸쳐 전통에서 창작까지 다양한 전통문화를 정기적으로 소개해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이며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이영희,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강정숙, 금관문화훈장 수상자인 조흥동,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97호 도살풀이춤 전수조교 양길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김학용,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이며 전북도립 창극단 단장을 역임한 송재영 등 좀처럼 만나기 힘든 화려한 출연진들이 무대를 빛낸다.
특히, 이영희 선생이 연주하는 '가야금산조'를 공연장에서 직접 접할 기회는 앞으로도 많지 않을 아주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이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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