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은 지난 1일 아침 전남 강진군 마량면 강진수협 위판장이 갓 잡아 올린 생선들로 가득 찼다.
물 좋은 고기를 사려는 경매사들의 열기가 천천히 걸어도 만 리를 가는 우직한 소처럼 힘을 내자는 다짐을 보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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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은 지난 1일 아침 전남 강진군 마량면 강진수협 위판장이 갓 잡아 올린 생선들로 가득 찼다.
물 좋은 고기를 사려는 경매사들의 열기가 천천히 걸어도 만 리를 가는 우직한 소처럼 힘을 내자는 다짐을 보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