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주민센터 아동들, 영암 일일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오전에 F1국제자동차경주장 F1카트경기장에서 F1 레이서처럼 카트(Kart)를 직접 운전해보는 등 특별한 체험을 하였으며, F1국제자동차경주장의 서킷을 차를 타고 주행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는 행운도 누렸다.
오후에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을 방문하여 남도생활민속관, 농경문화체험관, 야외 자연학습장 등 남도지방의 농경문화와 다양한 전통문화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성북동주민센터가 관내에 소재한 성북지역아동센터의 방과후 교실 참여아동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추진한 성북동주민센터의 양민정씨(사회복지 8급)는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적 격차로 의기소침해질 수 있는 아이들이 현실에 굴하지 않고 꿈과 용기를 가질 기회를 갖도록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