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광덕문화광장에서 군민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군민의 에너지 소비절약 및 건강증진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며,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한다.

행사구간으로는 광덕문화광장에서 출발해 국민은행사거리 →신기교차로→만연사교차로를 지나 남산공원정문을 거쳐 광덕문화광장까지의 시가지를 순환하는 구간으로 약 3㎞ 정도이다.

자전거 행진이 진행되는 구간은 11시부터 12시까지 행진방향에 따라서 차로운행이 통제된다.

행사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실시, 자전거 30대, 안전모 30점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빵과 음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진행되는 자전거 묘기 공연이 역동적이며 긴장감 넘치는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진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9시부터 10시까지 등록하고, 이중 자전거 임대를 원할 경우 신분증과 연락처를 제시하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에너지 절약, 건강 증진, 환경 지킴활동으로 함께 지구 사랑 실천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